[천지일보=김현진 기자]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정부지원 사칭 불법 대출 활개에 따른 피해를 막고자 ‘불법 광고 피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유튜브 등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정부지원·서민금융 사칭 불법 대출은 ‘태극마크’와 ‘정부 지원’ 등의 문구를 표시해 금융소비자가 정부 지원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대출 희망자가 생기면 대환대출을 핑계로 고금리 대출 상품 계약을 권유하는 식이다.햇살론 등의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 전용 상품으로 오인하도록 광고하고 금융기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박승찬)는 지난 22일 ‘2024년 제2차 서울 BIZ-UP CEO 포럼’을 개최하고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정책사업정보 공유 기회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20여명의 포럼 회원 CEO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기술을 보호하고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지식재산공제에 관한 사업 설명을 듣고 지식재산권 분쟁 리스크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윤추황 서울 BIZ-UP CEO 포럼 회장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이상익 함평군수가 재해예방 공사 등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재해 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20일 군에 따르면 나비대축제 개최 전까지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배수개선사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이 군수는 지난 18일 함평 금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수준의 대처로는 실제 발생 상황에 적절한 수습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항상 최악의
[천지일보 봉화=장덕수 기자] 봉화군은 지난 18일 산사태취약지역 중 인명피해 우려 지역인 물야면 개단2리(결단)에서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피 훈련은 지난해 장마철 극한 호우로 인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산사태 발생 시 지역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과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경상북도와 봉화군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 지역주민 등이 위기 상황에서 이동 경로와 대피장소의 적합 여부, 위기 경보 전달체계를 함께 점검해 실제 상황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산림조합·한국치산기술협회·한국임업진흥원 및 각 시·도 산사태 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해 여름철 산사태를 대비한 ‘2024년 자연재난 대책 설명회’를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산사태 대응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고 각 담당기관별 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산사태 예방·대비 체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경기 여주시에서는 산사태취약지역 종합안내서 배포, 산사태 대책 상황실 근무 매뉴얼 구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편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건설·새마을 분야에 4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이를 위해 군은 ▲건설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및 댐·발전소 주변지역 균형발전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도로 인프라 구축 ▲농업기반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자연과 환경이 조화되는 친환경적인 하천정비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 청송 건설 이라는 세부 전략을 마련했다. 이는 ‘하나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본부 활성화 및 청렴·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단은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배준경 노동조합위원장, 12개 지역본부장, 소속 직원 등 임직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본부장 12명의 공동서명을 통해 ▲지역본부 활성화 ▲검사업무 ‘부패 Zero’ 및 안전관리 강화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로 본격적인 분산에너지 시대에 발맞춰 지역본부와 지방정부, 지역의 에너지 전문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에너지 이슈에
[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이천시가 이천소방서와 함께 올해 1월부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합동시연회를 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이란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 위치를 추적해 교차로 진입 전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신호를 제어해 주는 시스템이다.이번 시연회는 관내 주요도로인 경충대로 이천소방서~대월119안전센터(왕복, L=15.4㎞)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지휘차량에 직접 탑승해 우선신호시스템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경충대로는 평상시에도 교통량이 집중돼 긴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지식재산권 분쟁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식재산권 분쟁, 기술탈취·유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전문가(변리사·변호사, 박사등)의 일반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심층 컨설팅을 모두 무료로 지원하며, 심판소송이 필요한 경우 관련비용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현재 심판·소송 진행 중이거나 사업기간 내 심판청구 또는 소송 예정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한편 2016년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지난달 31일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공사는 을지연습·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상대비업무 현안 토의를 추진해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했다.직장민방위대를 편성·운영하면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착용훈련·심폐소생술훈련 등을 통해 생활 안전 민방위 교육에 힘쓰고 있다.또한 전국 단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전주시 거주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연소득 기준 청년 5000만원, 일반가구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가구다.시는 신청일 기준으로 효력이 유효한 임차인이 가입해 납부한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단 법령상 임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설을 앞두고 시민생활 안전현장을 점검했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8일 거동이 불편해 직접 병원을 찾기 어려운 대상자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방문진료 서비스’ 현장에 동행했다. 또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우리동네의원을 방문해 시설을 살펴봤다.우리동네의원은 1000명의 시민이 출자해 만들었다. 의사 2명이 상주하며 방문진료·재활, 장애인주치의, 장거리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소외계층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어 늘행복마을건강센터와 휴블런스센터에 방문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2년 칠량 삼흥, 2023년 대구 용운에 이어 올해 칠량 명주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군은 지난 13일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빈번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대책을 추진한다.김석필 부시장이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에 따르면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여수시 중흥동에 소재한 산단 119 출장소를 1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여수산단은 석유화학 공정 밀집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험물질 저장·취급 등으로 사고 발생 개연성이 항시 상존한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과 단위 조직 개편으로 산단 119 출장소를 신설했다. 정확한 위치는 중흥동 화학 119 구조대 2층이다.산단 관련 위험물 또는 건축허가 동의 등 각종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민원인이 학동 소재의 여수소방서 2층 민원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북부 연천과 포천을 흐르는 지방하천 한탄강의 임진강 합류점~한탄강댐 하류 24.9km가 내년 국가하천으로 승격된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환경부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한탄강을 포함해 홍수 대응이 필요한 지방하천 20곳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해당 하천의 정비사업에 힘이 실려 홍수 피해 예방 등 도민들의 생명‧재산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일반적인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의 100%를 도비로만 충당해야 하지만 국가하천으로 승격하면 정비 및 유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사업’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사업 지역에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서비스다.이번에 선정된 전국 10곳 중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정읍시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국·도비 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시비 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거제시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4910억원을 확보하면서 국도비예산 5000억원 시대를 바라보게 됐다.시는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3778억원과 도비 1132억원 포함 491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으로 국도를 중심으로 한 관외 연결 도로망 확충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 위험지 정비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숙원사업인 거제~마산 국도(거제 육지부) 건설사업에 국회 예산심사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9일 브리핑을 통해 2012년 창원소방본부 출범 이후 소방인력을 이전 대비 82.4% 증원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출범 당시 605명이었던 소방인력은 현재 1104명으로 늘어났으며, 특히 여성 소방공무원은 27명에서 80명으로 약 196.3% 증가해 여성 비율이 4.46%에서 7.24%로 상당한 폭으로 늘어났다.2012년 출범 이후 창원소방본부는 소방서와 119안전센터의 신설을 비롯해 부족한 현장 인력을 보강하고 양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을 증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전국에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도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최근에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보증금 수십억원을 반환하지 않는 등 전세사기 의혹을 받는 임대인 A씨가 해외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세사기는 인천 미추홀구 빌라왕 사건을 시작으로 광주광역시, 동탄, 구리, 부산, 수원 등지에서 피해사례가 속출하면서 피해금액도 갈수록 늘어나고 수법도 대범해지고 있어 임차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의